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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과생 의대 지원 가능?[2025학년도 의대 선택과목]
    교육=100년? 2024. 2. 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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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격하는 공부자세’

    전주독학재수 청라학원 푸른 담쟁이입니다.

     
     

    안녕하세요. 푸른 담쟁이입니다.

    2025학년도 대입 정시에서 의대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수학과 탐구 과목에 있어 선택과목 중 어느 과목을 택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의대는 총 39개 대학이 있습니다. 여러 매체의 보도에서 인문계열(문과) 학생들도 의대에 지원할 수 있다고 보도하고 있는데요. 이것이 사실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상적으로 인문계열 학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은 수학에서는 확률과 통계, 탐구에 있어서는 사회 탐구를 선택 비율이 높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원이 가능한 대학이 일부 있기는 해도 인문계열(문과)의 합격은 사실상 어렵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유형별로 나누어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학/ 과학 선택과목 모두 폐지한 대학/ 인문계열로 8명 모집>

     
    눈에 띄는 대학으로는 39개 대학 중 유일하게 이화여대 1개 대학교가 있습니다. 이화여대는 2025학년 수능에서 인문계열로 8명을 모집합니다. 수학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았고 탐구에서도 사탐과 과탐 모두를 반영합니다. 따라서, 문과 학생들이 의대를 지원하라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은 셈입니다. 사실상, 탐구 과목도 지정하지 않아서 이과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학에서는 미적분의 표준점수가 가장 높고, 그다음으로 기하, 확률과 통계 순이고, 과탐 과목(물, 화, 생, 지)이 사탐 과목(사문, 생윤, 윤사, 한지, 세지, 동시, 세사, 정법, 경제)보다 난도가 높아 표준점수가 높게 산출되기 때문에 여전히 이과 학생이 유리합니다. 또한, 과탐 응시자에게 6%의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확통과 사탐을 선택하는 문과생에게는 여전히 합격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수학은 미적분과 기하 중 선택하고 탐구는 과탐을 지정한 대학>

     
    39개 대학 중 총 23개 대학이 여전히 수학에서는 미적분과 기하, 탐구에는 과탐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가톨릭대, 가천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단국대(천안),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한림대, 고신대, 동아대, 조선대, 계명대, 연세대(미래), 인제대, 대구가톨릭대, 울산대, 건국대(글로컬), 동국대(와이즈) 등이 해당 대학들입니다. 특히, 서울대는 과탐(총 8과목, 물리 I, II/ 화학 I, II, 생명과학 I, II/ 지구과학 I, II)에서 물, 화, 생. 지 중 I + II 선택 조합의 경우 3점의 가산점을 주고, II + II 선택 조합의 경우 5점의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경상국립대는 과탐에서 I + II 조합과 II + II 조합 모두 5%의 가산점을 제공하며, 단국대(천안)의 경우 과탐 II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면 5%의 가산점을 제공합니다.

    <수학 선택과목은 폐지하고 과탐만 지정한 대학>

     
    39개 대학 중 6개 대학입니다. 고려대, 강원대, 을지대, 건양대, 영남대, 원광대입니다. 강원대는 수학에서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하면 10%의 가산점을 줍니다. 따라서, 강원대는 자연 계열 학생이 실질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수학 선택과목은 폐지하고 탐구만 사탐 또는 과탐으로 지정한 대학>

    (단, 수학에서 미적분과 기하 중 선택 시 & 과탐 선택 시 가산점 제공 대학)

     
    39개 대학 중 10개 대학입니다.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아주대, 인하대, 가톨릭관동대, 순천향대입니다. 아주대는 수학에서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하면 3%의 가산점과 과탐을 선택하면 역시 3%의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순천향대는 수학에서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하면 10%의 가산점을 주고 과탐을 선택하면 10%의 가산점을 줍니다. 가톨릭관동대는 과탐을 응시하면 5%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특히, 화학 II와 생명과학 II 중 1과목 이상 응시하면 7%의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연세대, 인하대는 과탐 선택 시 3%의 가산점을 줍니다. 경희대는 과탐 선택 시 과목당 4점씩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는 확정 수시모집 요강에서 과탐 선택 가산점 범위를 발표합니다.
     
     

     
     
    결국, 의대는 인문계열(문과)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높은 장벽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수학과 탐구 지정이 없다 하더라도 특정 선택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형국이니 응당 이과생에게 유리한 시험 제도이고 문과생에게는 턱없이 열악한 시험 제도임이 확실합니다. 통합형 입시제도의 취지는 너무나도 좋습니다. 문과적 소질이 있는 학생도 이과적 소질이 있는 학생도 어느 특정한 과목의 점수에 따라 진로가 결정되지 않고 계열을 떠나서 누구나가 관심 있는 분야의 진출을 확장 시켜 나갈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라봅니다.
     

    지금 까지 전주독학재수 청라학원 푸른 담쟁이였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라는,
    비상(備嘗), 늘 준비가 되어있겠습니다.
    비상(飛上), 우리 학생들과 함께 날아오르겠습니다.
    비상(非常), 그 결과를 남다르게 보여 드리겠습니다.
    더욱더 겸손하고 묵묵히 학생들을 위해 뛰는 푸른 담쟁이 청라,
    더욱더 학생 여러분께 신뢰받는 푸른 담쟁이 청라,
    더욱더 발전하는 푸른 담쟁이 청라가 되도록
    오늘도,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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